구자은 LS그룹 회장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 회장은 전동화시대에 배터리·전기차·반도체가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숨은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LS그룹은 14일 최근 구자은 회장이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S 임원세미나는 이제까지 외부 강사들의 강의로 주로 이루어져 왔지만 구 회장이 특별히 그룹 리더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어 특강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특별 강연에서 '왜 지금이 LS그룹에게 기회의 시간인지'와 '향후 자신을 필두로 한 리더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한 평소 고민과 당부사항 등을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했다.

구 회장은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에 LS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