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2 MLB 홈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1-3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 C.J. 에이브럼스의 대타로 나선 김하성은 애리조나의 좌완투수 칼렙 스미스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3개의 파울 타구를 포함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공이 1루수 방면 파울 지역에서 잡혔다.
김하성은 전반기 84경기 타율 0.242와 5홈런 31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2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팀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1-3으로 패배한 샌디에이고는 52승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9승(5패)을 기록했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9년 애리조나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