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의약품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를 위한 KGSP(Korea Good Supplying Practice,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 개정이 시행된다. 이에 아이텍의 자회사인 콜드체인 전문기업 동우텍이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이텍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1시20분 현재 아이텍은 전일대비 590원(6.66%) 오른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운송 시에도 콜드체인이 의무화돼 안약류나 유산균제제 등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에 점안제 사용이 많은 안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엔 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화된 생물학적제제 운송규정 개정은 지난 1월17일부터 시행됐으나 6개월 계도기간을 뒀으며 지난 18일부터 해당 규정이 적용됐다.
아이텍의 자회사인 동우텍은 자사 신형 콜드체인 단말기의 KT의 IoT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지난4월 KT와의 협업으로 개발이 완료돼 KC인증을 완료한 신형 실시간 모니터링 디바이스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위치·온도·습도·조도·진동 등 생물학적 제제에 필수적인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국가별 출하시점부터 항공운송 및 국내 1만5000여개소 거점병원까지 국가 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현실화된다. 현재 30여개 기업이 시스템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며 제도 시행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우텍은 질병관리청의 '2022년도 코로나19 백신 유통업체'에 선정된 GC녹십자 컨소시엄에 참여해 콜드체인 모니터링과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