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은 고진영. /사진=뉴스1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21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66타를 쳤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고진영은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8번홀(파5)과 7번홀(파5)에서 한 타씩을 더 줄였다.


이번 대회에서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19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첫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 후루에 아야카(일본)와는 3타차다. 공동 2위에는 7언더파를 친 넬리 코다(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자리했다. 단독 4위 샤이엔 나이트(미국)는 6언더파를 쳤다.

한국 선수들 중 전인지(27)·박성현(28)·지은희(36)·유소연(32) 등은 공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