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주 친환경차 비중은 7개 특·광역시 중 울산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각각 3만대, 5만대를 돌파했지만, 전체 자동차 중 친환경차 비중은 7개 특·광역시 중 울산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2년 2분기 자동차 등록 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6월 현재 광주 친환경차는 전기 6766대, 수소 1019대, 하이브리드 2만6408대 등 3만4193대로 2021년 29247대에 비해 14.5% 증가했다.

2020년 2만1370대에서 2021년 2만9247대로 27.0% 증가한 수준에 견줘보면 가파른 증가세로 볼 수 있다.


전남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전기 1만1549대, 수소 541대, 하이브리드 4만1937대 등 5만4027대로 2021년 4만3813대에 비해 18.8% 증가했다. 전남 친환경차는 2020년 2만6723대에서 2021년 4만3813대로 1년 간 39.0% 증가했었다.

그러나 광주·전남 모두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았다.

광주 지난 6월말 현재 누적 자동차등록대수는 70만6600대, 친환경차는 3만4193대로 4.84%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비중(5.4%)은 물론 울산(4.77%)을 제외한 ▲제주(9.0%)▲세종(7.5%)▲인천(7.3%)▲대구(6.05%)▲부산(6.0%)▲대전(5.38%)등 7개 특·광역시 중 두번째로 낮은 비중이다.


전남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도 119만4215대, 친환경차는 5만4027대로 4.52%에 그치며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