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물처럼 소비하는 시대에 저렴한 초기 자본금과 인건비 부담이 없는 무인카페가 직장인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무인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무인카페에 방문하는 소비자도 점점 늘고 있으며, 영업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장점 덕분에 무인카페 매장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2023년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5% 오른 9,620원으로 결정했다. 2017년 6,470원 대비 48.68% 올랐다. 갈수록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은 카페업계의 무인화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무인카페는 인력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업자가 원두 및 부 재료 보충, 매장 환경 관리를 위해서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사업장에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으며, 유인 매장도 비슷하겠지만 CCTV가 설치되어 있어도 분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매장 특징 상 시간 관계없이 손님의 불편사항이나 결제 오류 발생 시, 상시 대응 및 전화 응대가 가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창업 해야 한다.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스페셜티 커피 편집샵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운영하면서, 기존 무인카페의 단점을 보완하여 운영하고 있는 무인카페가 눈에 띈다.
무인카페 '패스트카페'는 스페셜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로서 유명 커피 로스터리를 아우르는 무인 커피 편집샵이다. 직접 엄선하여 고른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의 프릳츠, YM에스프레소, 헤베, 빈브라더스와 부산의 모모스커피 등 두터운 팬 층을 가진 유명 로스터리 카페의 시그니처 스페셜티 커피,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스페셜티 커피를 RTD, 드립백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시간에 구애 없이 24시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사업장 내 점주나 점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을 결제 및 판매하는 기존무인카페와는 운영방식이 다르다. 메뉴를 결제 시 일체형 무인커피머신에서 음료가 제조되어 나와 도난과 분실을 줄일 수 있고, 운영편리성을 위해 패스트카페는 방문고객 전화 수신 서비스 '패스트콜'과 본사 원격 관리 대행 서비스 '패스트케어'를 통해 무인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패스트카페 브랜드 관계자는 "패스트카페는 전국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커피 편집샵이라는 컨셉에서 일반 무인카페와는 상품성이 크게 차별화됐다"라며, "무인카페에서의 머신은 맛 뿐만 아니라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장비로, 고장률이 낮고 높은 내구성을 갖고 있는 국내 설계/생산 된 머신을 사용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운영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스위스 명품 커피 머신 제조사의 브로맥 모듈을 탑재하여 고객들이 늘 일정한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무인카페 '패스트카페'가 업계에서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전국 2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관리한 이력을 가진 '토즈(㈜피투피시스템즈)'가 런칭 했다. 오는 8월 4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가맹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