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이 구단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비와 메시가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에서 같이 경기를 뛰던 모습. /사진=로이터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이 구단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엽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각) "사비 감독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2023년 여름 메시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다음해 6월30일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 매체는 "사비 감독은 메시의 복귀가 경기력은 물론 구단 수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메시가 돌아온다면 바르셀로나가 최근 잃었던 위상을 다시 찾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말로 영입 요청의 이유를 설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과거 사비는 선수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수차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메시와의 재계약에 실패하고 PSG로 이적하는 메시를 붙잡지 못했다. 메시 눈물을 흘리며 PSG로 이적하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당시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