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핵심 협력사 자동차 부품업체 뉴인텍이 전북 군산에 새 공장을 가동한 가운데 폭스바겐그룹과 BMW 등유럽 완성차업체의 방문이 예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뉴인텍은 전거래일대비 315원(9.86%) 오른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인텍은 1977년 설립된 뉴인텍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커패시터(축전지) 전문 제조업체다.

업계에 따르면 외국 완성차업체들이 뉴인텍의 공장을 찾아오는 것은 기술력 때문이다. 뉴인텍의 커패시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들어가 있어 현대차가 선보이는 모든 전기차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800V 충전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오닉 5가 지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800V급 커패시터를 공급한 뉴인텍에 자연스레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는 평가다.

세계적으로 800V급 커패시터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현재 뉴인텍을 비롯해 2~3개 기업만이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