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5B호' 로켓 잔해물이 필리핀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
31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국은 성명을 통해 창정-5B호 잔해가 보르네오 섬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술루해 상공으로 재진입했으며, 대부분이 대기권에서 타올랐다고 밝혔다.
창정-5B 잔해는 한국 시간 기준 31일 오전 1시55분께 대기권으로 재진입했다.
창정5B호는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용 모듈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837톤짜리 대형 우주발사체(로켓)다.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잔해는 이 발사체 상단으로 길이 31미터, 직경 5미터, 무게 20톤에 달한다.
앞으로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수차례 더 로켓을 발사한다고 밝혀 우주쓰레기 추락으로 인한 우려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지속적으로 로켓을 발사해 이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국제적인 논의와 공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