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지자체들이 잇달아 2022년 '한국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청송군과 영양군, 군위군 등에 따르면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약의 구체적인 목표, 재원조달 방안, 이행 기간을 기재하고, 공적서에는 선거공약서의 작성방안 및 철학과 비전을 서술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 군수는 "민선 8기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하나의 원동력을 얻었다"며 "공약 확정과 이행을 위한 군민 배심원제를 올해 하반기에 시행해 공약 이행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또한 ▲5·1·6.(예산 5000억 원, 고추 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000만 원 달성) 비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 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까지 지역의 당면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선거공보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오 군수는 "85개의 공약을 준비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민선8기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각자가 아닌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해 나가야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민선8기 공약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빠른 시일 내 위촉해 최종 공약 확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민선8기 군정슬로건 군민공모추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의견수렴 및 대책방안마련 등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공약을 가장 잘 만들고 실천계획도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공약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만큼 성실히 약속을 이행하는 일만 남아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들의 선거공약서와 선거공보를 심사·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