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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 지름이 약 50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지름 50m 크기의 싱크홀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싱크홀은 지난달 30일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발견 당시 싱크홀의 지름은 25m였으나 불과 며칠 사이 50m로 늘어났다. 싱크홀 규모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형 예수상 6개가 들어갈 만한 크기다.
칠레 국립지질광업국은 전날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광산 조업 과정에서 불안정해진 지반이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싱크홀이 발견된 지역은 주거지역과는 약 1㎞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멕시코 방송매체 T13은 이날 "현재 싱크홀의 깊이는 26층 건물의 높이에 준한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영상] '지름만 50m' 칠레서 거대 싱크홀… 무슨 일?](https://menu.sidae.com/animated/moneys/2022/08/2022080816461815768_animated_172329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