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와 미래가 있는 청년 희망 도시 △편안하고 풍요로운 행복안심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열린활력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청년 창업·고용·훈련인구 증가, 전입인구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의성·단밀 워라밸복합센터 건립, 청춘공작소 조성 등 13개 사업의 기금 투자계획안을 제출했다.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금이 배분되는 대로 기금투자사업을 즉시 진행할 수 있도록 2회 추경을 편성하는 등 사전 절차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의성이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이후 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