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상반기 계열사로부터 55억원 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16일 LX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21억7600만원과 상여 21억5000만원을 더해 총 43억2600만원을 받았다.
LX홀딩스 측은 "상여금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계열사의 우수한 사업 성과에 대한 기여도와 임원 성과급 지급률 등을 고려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LX세미콘도 구 회장에게 상반기 급여 5억4400만원, 상여 6억2700만원 등 총 11억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구 회장이 LX홀딩스와 LX세미콘에서 받은 상반기 보수는 총 54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보수(35억9000만원)보다 53.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