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원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22에서 우승했다./사진=KLPG


홍지원(22·요진건설)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홍지원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22(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정규리그에 입성한 홍지원은 데뷔 2년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공동 4위로 시작한 홍지원은 둘째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로 타수를 지키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2타를 잃었지만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2위 그룹과 3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3개로 이븐 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오버파로 우승했다.

오버파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박성현이 1오버파로 우승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이후 7년만이다. 컷 통과 스코어도 9오버파로 지난 7월 맥콜 모나파크 여자오픈에서 기록된 4오버파를 훌쩍 뛰어넘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