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한항공이 3년 만에 컵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뉴시스

대한항공이 3년 만에 컵대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28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5-23)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2007년 2011년 2014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5번째 트로피를 가져가며 현대캐피탈(4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

최우수선수(MVP)는 대회 내내 주 공격수로 맹위를 떨친 임동혁에게 돌아갔다. 임동혁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27표를 얻어 팀 동료 정지석(3표)을 따돌렸다. 2년 전 제천 대회에서 한국전력에 밀려 준우승에 그치면서 MVP가 아닌 MIP에 만족했던 임동혁은 프로 데뷔 후 첫 MVP를 품에 안았다.

대회 MIP는 서재덕이 가져갔고 한국전력 김지한은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심판상은 최성권·김동환 심판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