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 사진=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한 경영승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 전략부문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 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에너지 등 9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동관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사장에 오른 이후 이후 2년 만이다.

김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팀장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과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 전문성·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전략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승진과 동시에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하게 됐다.


김 부회장은 각 사 전략부문 대표이사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투자 우선순위 조율 등을 수행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한화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