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전남 지자체 등에 따르면 나주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쌀(10kg백미 200포대)을 지난 1일 나주시에 기탁했다.
쌀은 추석 연휴 전까지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2포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화순군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1일 취약계층 200세대에 물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도 추석을 맞아 묘도동 창촌마을에서 명절 선물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눴다.
식용유,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630세트선물 전달식은 홍기군 광양제철소 제선부 조업안전섹션 리더, 장유익 묘도지역발전협의회 회장, 허충래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기군 광양제철소 조업안전섹션 리더는 "이번 선물 전달식이 묘도지역 주민분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평군에도 같은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손불면 농업인 이주현 씨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100포(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근 무안군에도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일로읍 농업회사법인 한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200포를 기부했다.
앞서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에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800kg(9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여러 사회단체와 뜻 있는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