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4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이다.
산림청은 이번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165개소, 대형산불피해지 30개소, 공사 중인 산지태양광 허가지 116개소에 대해 추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향후 위기경보 상향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및 신속한 대응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역대 최고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 만큼 위험지역에 있는 국민들은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