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NBC스포츠가 손흥민의 선발 라인업 제외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각) 풀럼전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6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이에 반해 히샬리송은 경기 출전마다 맹활약을 펼쳐 손흥민이나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주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EPL 6라운드에서 10가지를 배웠다"고 전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경기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조만간 손흥민이나 쿨루셉스키의 자리를 빼앗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게임의 거칠고 딱딱한 부분을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서 "그는 팀에 에너지와 강렬함을 주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히샬리송에 대해 "볼을 찾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며 "그는 해리 케인을 통해서가 아닌 케인에게 공이 흘러가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연결하는 선수"라고 거듭 칭찬했다.

실제로 히샬리송은 지난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3 EPL 6라운드 홈경기에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그는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를 과시했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신뢰는 여전하다. 그는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결국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며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팀 동료 케인도 "손흥민은 지난해 나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며 "그는 하던 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