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라이머가 다른 이성과 호흡을 맞추는 아내 안현모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스크린 골프를 치러간 남편 라이머 대신 댄스스포츠 선생님과 개인 레슨을 받는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현모는 선생님과 손을 잡고 밀착한 상태로 탱고 안무를 소화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밀고 당기는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라이머와 춤출 때와는 달리 선생님과는 안정적인 안무를 선보인 안현모다.
이에 안현모는 "안정감이 있다" "선생님이 잘 잡아주셔서 그렇다" "1등석 타고 가는 느낌이었다" "너무 편안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라이머는 "무슨 1등석이냐"며 질투를 보이기 시작했다.
안현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편이랑 탱고를 출 때는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수영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튜브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선생님과 호흡을 맞춘 탱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는 힘을 주시더라. 그 힘과 내 힘이 만나서 시너지를 냈다"라고 말했다.
연습 중 안현모가 실수해도 선생님은 오히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트루디는 "너무 다정하시다"라고, 이은지는 "선생님 목소리가 'ASMR'(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소리)이다"라며 감탄했다.
계속되는 선생님의 칭찬에 라이머는 "선생님이 저랑 같이 있을 때와 말투가 다르다"라며 "(선생님께서) 다정하시긴 한데 저렇게 다정다감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은지가 "원래 다정다감하시기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반박하자 라이머는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라이머의 반응에 이은지는 "저를 왜 이렇게 째려보시냐"고 반발했다.
배윤정 역시 "질투 나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질투가 나는 것보다 '뭐지?' 그냥 이런 느낌이다. 이상하고 안 좋은 기분이 난다. 질투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