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지난 두 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를 쳤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애리조나에 0-5로 패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256를 유지했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말 1사에서는 낫아웃 상황에서 1루로 뛰었지만 아웃됐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7회말 2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맷 베이티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9이닝 동안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이날 패배로 팀은 74승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