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월러스 장관. /사진=로이터

영국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영국 하원에 출석해 "러시아군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월러스 장관은 "러시아는 중요한 장비와 병력을 잃고 있다"며 "손실은 러시아군의 향후 전투 효율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만500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 외에도 부상과 탈영을 모두 감안하면 약 8만명"이라고 설명했다.

월리스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에너지를 무기화하고 있다면서 "유럽은 이번 겨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 함께 대처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에너지) 위협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 공급을 다각화할 기회다. (에너지원 다각화가)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이롭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