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세비야전서 멀티골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치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를 치렀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드는 이날도 2골을 작렬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적으로 맨시티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0분 홀란드는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대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필 포든이 골문 구석에 꽂히는 정교한 슛을 날려 골 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1분 세비야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포든의 슛을 선방했다. 하지만 세컨볼을 놓치지 않은 홀란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맨시티의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경기를 마무리 짓는 골을 넣어 맨시티의 원정 4-0 완승에 기여했다.
UEFA가 선정한 이날 경기의 수훈선수(Player of the Match)는 맨시티 공격을 이끈 더 브라위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브라위너는 홀란드를 극찬했다. 그는 "홀란드는 완벽한 시작을 했다"며 "그는 완벽히 팀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홀란드가 계속 득점한다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면서도 "나도 최대한 많은 찬스를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