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8호포가 터졌다. 사진은 지난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출전한 김하성(가운데). /사진=로이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8호 홈런을 작렬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6-5 역전승에 기여했다.


2회말 2사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팀이 2-5로 뒤지고 있던 5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점 추격하는 시즌 8호 홈런을 작렬했다.

7회말 1사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9회말 1사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1회초부터 김하성은 두 번의 까다로운 타구를 모두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2사까지 4-5로 열세였다. 하지만 2사 만루 상황에서 호르헤 알파로가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 6-5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는 메릴 켈리였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소속으로 국내 무대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켈리는 이날 7이닝 4실점 5K로 팀의 리드를 지켰지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75승62패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