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팀을 떠난 선수와 부당한 합의서를 작성한 데 대한 감사를 받는다. 사진은 김포FC 선수들.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김포FC 홈페이지

K3 리그 소속 김포FC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어긴 부당한 합의문을 작성한 것에 대해 감사를 받는다.

20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시 당국은 오는 22일 김포FC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김포FC는 최근 모 구단으로 이적한 A선수와 원소속팀 경기에 출장을 금지하는 내용의 부당 합의서를 작성해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서에는 A선수가 전 소속 구단인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어길 경우 A선수는 경기당 2000만원의 합의금을 구단에 내야 하며 A선수가 이적하는 구단도 이 같은 사실은 인지한다고 적혀있다.

FIFA의 '선수의 지위와 이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이적한 선수를 원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