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가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사진=알피바이오


의약품제조업체 알피바이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151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 주식수는 30만주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측은 "청약 참여 건수는 18만5799건, 청약 증거금은 2조9605억원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알피바이오는 앞서 수요예측 경쟁률 1556.04대1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1만원~1만3000원)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알피바이오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 156억원을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가치 아이템 개발, 신규 제형 확대 및 제형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알피바이오는 수십년간 축적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리딩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알피바이오의 독보적 원천기술(36개월)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제품 기획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해 국내 No.1 의약품?건강기능식품 ODM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알피바이오의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그 결실을 투자자분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상장 후 시가 총액 규모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17억원이며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