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원정 은퇴투어를 갖는다.
롯데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LG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 이대호의 은퇴 투어 기념 행사가 열린다. 오후 5시에는 사인회 당첨자 한정 이대호의 사인회가 열린다. 이후 LG 선수단의 기념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KBO 2호 공식 은퇴 투어 선수인 이대호는 마지막 시즌이라기엔 믿기 힘든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그는 133경기에 나서 505타수 170안타 21홈런 93타점 5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86을 기록중이다. 최다 안타 부문 3위, 타격 4위, 홈런과 OPS는 5위에 각각 올라 있다. 특히 올시즌 만루 홈런을 3개나 터뜨려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만루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1호 공식 은퇴 투어를 치렀던 한국야구 '레전드' 이승엽도 "이대호는 믿을 수 없이 대단한 타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LG는 오는 23일 박용택 해설위원의 'KBO 레전드 40인' 선정 기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현역 시절 2504안타를 때려 KBO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