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아픔을 극복 중인 배우 진태현에게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늘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지인 여러분. 항상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주에 내려온 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간다"며 "매일 아침 러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아내도 조금씩 걷기를 시작해 아침 식사 후 같이 산책도 다니고 바다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에 내려와 만나는 분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차가 펑크가 나서 카센터에 갔는데 '살다 보면 그런 일들이 생긴다. 저도 뱃속에 아이를 보내고 (현재) 아들 하나다'라는 사장님의 한마디는 큰 위로가 됐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좋은 일과 힘든 일은 늘 우리 곁에 있는 일"이라며 "결국 우리 부부는 똑같이 살고 있을 뿐 잠시 힘든 일을 만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를 위로해주시는 여러분들은 평안하시냐. 우린 그냥 살고 있을 뿐이다. 넘어지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시길 제가 응원하겠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출산을 3주 앞둔 지난달 19일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라며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