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뇨육 양키스)가 최근 7경기에서 12볼넷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6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출전한 저지. /사진=로이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한 경기 4볼넷을 기록했다.

저지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저지는 1타수 무안타 2득점 4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토론토에 5-2로 승리했다.


최근 저지의 볼넷 출루가 잦아졌다. 지난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60호 홈런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그는 7경기에서 볼넷으로만 12번 출루했다. 올 시즌 저지의 볼넷 출루는 105회로 빅리그 전체 1위다.

저지의 아메리칸리그 타격 부문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홈런 부문에서는 2위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37홈런)보다 크게 앞서 있다. 저지는 현재 128타점을 올려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118타점)와는 10점차다. 타격왕 경쟁에서는 저지가 0.314로 1위지만 2위 루이스 아라에즈(미네소타 트윈스)가 0.313로 바짝 추격중이다.

이날 양키스는 저지의 안타와 홈런 없이도 토론토에 5-2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현재 95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