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돈스파이크의 20대 시절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과거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당시 그는 "대학생 때 도서관 대출증을 극적으로 획득했다. 이것이 96년도 돈스파이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돈스파이크의 머리는 삭발인 지금과 달리 초록색의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날렵한 턱 선을 과시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20대 시절 돈스파이크다.
이에 누리꾼은 "재조명되는 사실이 도대체 몇 가지냐" "머리를 민 이유도 관련되어 있을 것만 같다" "너무 많은 내용들이 회자되고 있어 소름이다" 등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8일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최근 마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돈 스파이크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