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유자가공식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이날 고흥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 HACCP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은 29일 고흥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 HACCP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HACCP시설은 1993년 건립된 유자가공사업소의 생산시설 노후화, 지속적인 사업량 확대 및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트랜드 변화 등에 맞춰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남도와 고흥군의 보조지원사업을 통해 준공하게 됐다.


지상2층 1127평(1층 975평, 2층 152평)으로 집하, 생산, 저온창고 등 HACCP인증 시설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 증대와 제품생산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유자 생산량의 60% 차지하는 고흥군 지난해 유자가공사업의 매출은 89억3000만원으로, 이 중 수출은 50억6000만원(57.0%)로 전년동기 대비 약 8% 성장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준공식에서"유자가공사업소 HACCP시설 준공은 두원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