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사진=전북도


전북자치도가 승마와 관광·체험을 연계한 말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7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도내 농가와 단체·승마시설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운영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농어촌형 승마시설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말 보호시설 운영·개보수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학생승마체험은 학생 1명당 승마체험 10회와 보험료 등을 포함해 32만원을 지원한다. 유소년 승마단에는 장구 구입과 훈련·대회 참가 등에 개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승용마 조련 강화 사업은 2~6세 어린 말을 대상으로 5~6개월 위탁 조련비를 마리당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촌지역 외승 프로그램과 승마시설·말 보호시설 운영과 개보수 등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28일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사업은 시·군과 전북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농림부에 추천되며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말산업은 생산·조련·승마·관광을 연계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의 승마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