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 매체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스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의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8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게 해라"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올시즌 토트넘은 두 번의 직접 프리킥 찬스가 있었다"며 "두 번의 기회에서 손흥민은 모두 손을 들었지만 그 기회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가져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을 찬 것을 봤다면 의아해 할 수도 있다"며 "그는 최근 4달 동안 프리킥으로만 3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239경기에서 5번 밖에 프리킥을 차지 못했다"며 "누군가 프리킥을 잘 찼다면 이 문제는 얘깃거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지난 4개월 동안 A매치에서 프리킥 골만 3골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프리킥을 차는 손흥민. /사진=뉴스1

손흥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극적인 프리킥 동점 골을 기록했다. 이는 본인의 A매치 통산 4번째 프리킥 득점이자 국내 선수 중 1위 기록이다. 지난 6월6일 칠레전과 10일 파라과이전 프리킥 골에 이어 최근 4개월 동안 프리킥 골만 3골을 넣었다.

9월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