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청혼을 거절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여성을 끌고 다니며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23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결혼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가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현장 근처에서 A씨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