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독일) 전 첼시(잉글랜드) 감독이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각종 매체에선 투헬이 잉글랜드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투헬은 지난달 첼시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현재 소속이 없다.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는 가운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독일 스포츠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포크는 트위터를 통해 "투헬이 미래에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투헬의 잉글랜드 감독 부임설이 나오는 이유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현 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부진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잉글랜드는 월드컵 이전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며 "오는 2024년 12월까지 계약된 사우스게이트가 카타르 월드컵 직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투헬과 최근 첼시 감독이 된 그레이엄 포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사우스게이트 후임 리스트다"고 덧붙였다.
투헬은 지난 2020-21시즌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직후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부임한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첼시를 떠난 후 첫 제안인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감독직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