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탁 포스코 사장은 14일(현지시간) 포스코그룹의 중점 교섭 대상 국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정 사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 일정(9일~17일)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최정우 회장이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9월에는 정 사장이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렸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부와 원팀(One Team)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