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가 황인범의 풀타임 출전에도 PAOK에 1-2로 패하며 리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사진은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왼쪽). /사진=올림피아코스 트위터

황의조와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가 PAOK에 패하며 리그 연승에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PAOK와의 그리스 슈퍼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올림피아코스는 4승2무2패로 리그 5위로 내려갔다. PAOK는 4승3무1패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이날 황인범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8분 상대 코너킥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취골을 내줬다. 이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전반 37분 헤딩 추격골을 넣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1분 PAOK 칼레드 나리는 올림피아코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파 포스트로 때린 슛은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을 갈랐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40분 수비수 우세누 바를 대신해 황의조를 투입해 맹공을 펼쳤지만 무위에 그쳤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12일 오전 1시30분 리그 7위 파네톨리코스와 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