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광주지역 주택사업여건은 전월보다 부정적 인식은 더욱 악화되고, 전남도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면에서 어려워졌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PF 대출 기피로 자금유동성이 악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0월 주택사업경지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43.4로 전월 전망치(50.0)대비 6.6포인트 하락했고, 전년동월 전망치 대비 44.1포인트 낮아졌다.
전남은 52.6으로 전월 전망치(44.4)대비 8.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년동월 전망치보다는 33.1포인트 낮아졌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자재수급 및 자금조달 악화로 인해 주택건설 수주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는데, 이번 하락은 모든 유형에서 수주지수가 85 미만으로 나타나 주택건설사업의 수주에 있어서도 보합 국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금조달지수의 대폭 하락은 기준금리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이라는 점에서 주택사업자들의 자금조달에 큰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부동산 PF 대출 기피로 자금유동성이 악화된 것도 주요 영향 요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