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는 24일 오후 1시37분 전 거래일 대비 1100원(4.50%)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코윈테크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36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37분 코윈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4.50%)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윈테크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36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종료일까지 유보된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해온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주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다는 게 코윈테크 측 설명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2차전지 공정 스마트 자동화 장비 개발로 고객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점이 지속적인 수주 확보의 요인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위해 SLAM(자율주행), 예지·보전 솔루션, 공정 데이터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신규 스마트 자동화 장비들을 개발해 향후 수주 규모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내 배터리 생산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완성차-배터리 조인트벤처(JV)사들의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의 신규 배터리 기업들은 기술력과 납품 레퍼런스가 있는 한국 장비업체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미국·유럽 등 해외 고객사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