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차훈 한국 프로야구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전 단장이 한화이글스에 합류한다.
24일 한화 구단은 "손차훈 SK 와이번스 전 단장을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는 박찬혁 대표이사가 부임 후 진행하고 있는 프런트 개편의 일환이다. 프런트 내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직책이다.
손 코디네이터는 지난 1993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현대유니콘스와 SK를 거쳐 2001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은퇴 후 SK 구단 프런트로 입사해 운영팀장과 단장 등을 역임했다. SK 시절 다수의 트레이드를 주도한 경험이 있고 장기적 플랜 수립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코디네이터는 한화에서 단장-현장-프런트의 가교 역할을 하며 프런트와 선수단 전반에 대한 전략적 조언과 체질 개선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단 구성을 비롯한 최신 야구 트렌드 도입 MLB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구단 운영을 진단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손 코디네이터는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이 잘 성장해 한화이글스의 전력 강화가 내 역할이다"면서 "한화이글스가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