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0.62%, 0.72% 각각 상승했지만, 전년 같은기간보다 상승폭은 축소되며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추가 가격 하락 전망으로 토지거래량이 급감하며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3분기 전국 지가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광주 지가는 0.62% 상승해, 전분기(0.80%)대비 0.38%포인트, 전년 같은 분기(0.87%)보다 0.25%포인트 감소했다.
월별로는 지난 6월 0.27% 상승 이후 ▲7월 0.23%▲8월 0.21%▲9월 0.17%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남지역 땅값은 0.72% 상승해 전분기(0.89%)대비 0.17%포인트 감소했고, 전년 같은 분기(0.92%)보다 0.20%포인트 감소했다.
월별 지가 상승률은 지난 6월 0.30% 상승 이후 ▲7월 0.27%▲ 8월 0.26%▲9월 0.20%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는 실종된 토지거래 지표에서 확인된다.
지난 3분기 광주 전체 토지거래량은 8358건으로 전분기(1만3290건)보다 37.1% 감소했고, 전년 같은분기(1만5914건)대비 47.5% 급감했다.
전남 전체 토지거래량은 3만5890건으로 전분기(4만2100건)대비 14.8% 감소했고, 전년 같은분기(4만1577건)대비 13.7% 감소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