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올 3분기(7~9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1% 떨어진 768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5% 뛴 23조1616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9.6% 떨어진 4589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상황 개선 ▲EV6 및 신형 스포티지 판매 본격화 ▲전반적인 판매 차종의 사양 상향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이뤄진 가운데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전년대비 30.5% 증가한 23조161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원가율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큰 폭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포인트 개선된 79.7%를 기록했다.
3분기에 큰 폭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음에도 품질보증비용 확대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1% 감소한 768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4.2%포인트 하락한 3.3%를 나타냈다.
기아의 올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매출 63조3949억원(20.4%↑) ▲영업이익 4조6088억원(18.5%↑) ▲당기순이익 3조3724억원(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