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나섰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2020년 행장 선출 당시에도 재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재공모가 빈번한 이유는 지배구조에 있다. 행추위는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 인사 각 1명씩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4명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데 정부 측과 중앙회가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