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웨인라이트(4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통산 200승 고지에 5승을 남겨두고 현역 연장 의지를 다졌다. 사진은 지난 9월26일(한국시각) LA다저스를 상대로 등판해 역투하는 웨인라이트. /사진=로이터

애덤 웨인라이트(4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통산 200승 고지에 5승을 남겨두고 현역 연장 의지를 다졌다.

27일(이하 한국시각) MLB 닷컴에 따르면 웨인라이트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회장도 "다음 시즌 18년 동안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웨인라이트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라이트는 "투수 생활을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반지를 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팀의 승리와 내년 시즌에도 팀과 함께하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웨인라이트는 내년 시즌이 그의 마지막 현역 선수 생활이 될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2000년 1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지난 2005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통산 457경기 2567.1이닝 195승 평균자책점(ERA) 3.3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32경기 191.2이닝 11승12패 ERA 3.71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