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안읍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장군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 안성민 의장과의 간담회에는 박우식 의장를 비롯한 박기조·구혜진·구본영·허준섭·박홍복 군의원과 기장군 출신 부산시의회 박종철·이승우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장군 주요 현안들은 △도시철도 정관선(노포~정관선 1단계) 조기 구축 △정관 NC메디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 △154㎸ 기장-장안 송전선로 설치 반대 및 지중화 요구 △장안읍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정관읍·일광읍 고등학교 추가설립 요청 등이다.
또, △철마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주민의견 수렴이 우선되어야 함과 철마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요청 △오시리아 교통체증 해소 및 대변~죽성 교차로 간 도로 조기개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거론됐다.
특히 박홍복 의원은 "일광읍 (구) 한국유리부지 (㈜동일 사전협상 대상) 기반시설 조성 후 교통영향평가를 재시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기장군의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내년도 본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심의하면서 2023년도 기장군 주요사업의 국·시비 예산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성민 의장은 이날 거론된 기장군 현안사항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