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사고 수습에 전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를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 참석한 이 장관. /사진=뉴스1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수습해 처리한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후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경찰 지휘부들의 대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데 책임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사고를 수습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3일 이 장관은 '보고 시간이 늦어진 원인을 무엇으로는 보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은 그런 것보다 사고 수습에 전념하면서 고인을 추도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병상에 계신 분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 급선무"라고 답했다. 이어 "사고를 수습해 처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전념하겠다"며 "사고 원인이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차례로 다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