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엘케 뷔덴벤더 영부인을 만나 화제다.
홍석천은 전날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밤 독일 대통령님과 영부인과의 모임에 초대돼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독일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석천은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함께 올린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한 남성의 말을 경청하는 엘케 뷔데벤더 여사를 환한 미소로 바라보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소외되고 차별받는 다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눠주시는 영부님께 감동받은 밤이었다"며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 데뷔한 홍석천은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으로 2000년 커밍아웃 후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당하거나 방송 출연을 금지 당하는 등 차별받은 바 있다. 현재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콘텐츠 '메리 퀴어'에서 출연하는 등 성소수자를 대변하는 일에 목소리를 높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