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모델로 데뷔했다. /사진=이현이·서하얀 인스타그램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런웨이에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랜 꿈이었던 모델에 도전하며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 서하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하얀이 국내 최정상 패션 디자이너로 꼽히는 지춘희의 패션쇼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춘희 쇼'의 메인 모델로 서게 된 이현이와 함께 서하얀은 '셀럽 대표'로 뽑혀 모델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모델 경력 18년 차인 이현이는 긴장한 서하얀을 위해 특별 레슨을 시작했다. 서하얀이 워킹을 선보이자 이현이는 "데뷔 1일 차 신인의 풋풋함이 물씬 느껴지는 워킹"이라면서도 "런웨이에서 가져야 하는 포스가 아직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움직이면 안 된다"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워킹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초보처럼 보이는 원인 중 하나는 상체와 하체가 같이 나가는 것인데 모델들은 상체를 살짝 뒤에 둔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하얀은 "팔이 앞으로 나가도 되냐"며 "책에서 팔이 앞으로 나가면 안 된다더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그 책 무슨 책이냐"며 "나한테 갖고 와라.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이론"이라고 황당해했다.

이후 쇼가 시작되자 서하얀은 점차 여유 있는 워킹을 선보였다. 임창정은 서하얀을 향해 "진짜 모델 같다" "잘한다" "멋있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그는 "(서하얀이) 런웨이 서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드디어 이뤘다"며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