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한국시각)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30일 출산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우리가 함께한 지 정확히 일주일이다"며 "우리의 보물, 사랑한다"고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해당 글과 함께 출산 전후의 모습을 올렸다. 출산 전 자신의 배에 손을 얹은 모습과 아이의 출생증명서, 아이가 태어난 후의 사진이 게시됐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소트니코바의 팬들이 그의 출산 소식에 놀라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다만 아이의 성별과 이름,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개최국 러시아 출신이다. 당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수상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올림픽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 2018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