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EN-001'을 함께 병용하는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1시58분 지놈앤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3.25%)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GEN-001'을 함께 병용하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상에서는 표준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GEN-001과 키트루다 병용시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 여부에 따라 환자군을 나누는 코호트 연구 방식을 적용한다.
지난 3월 지놈앤컴퍼니는 MSD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시험 계획 승인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PD-(L)1 계열 모두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며 "GEN-001 병용 임상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